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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드라마 ‘우영우’ 그 팽나무 천연기념물 될까?

드라마가 현실이 될 전망이다.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의 ‘소덕동 팽나무’가 실제 천연기념물 지정 가능성이 점쳐졌다. 문화재청은 드라마 ‘우영우’에 등장한 경남 창원시 북부리의 팽나무에 대한 문화재적 가치 판단을 위해 천연기념물 지정조사에 나섰다. ‘우영우’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감과 동시에 팽나무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덩달아 증가한 데다 나무의 형태와 수령을 파악했을 때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극 중 ‘소덕동 팽나무’는 지난 20~21일 방송한 7회와 8회에 등장했다. 총 2회에 걸쳐 소덕동 이야기에 등장한 이 나무는 오랜 시간 동안 마을을 지켜온 당산나무로 그려졌다. 나무는 도로 건설을 앞두고 마을 내 갈등이 일어난 상황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마을을 지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드라마 설정에는 가상의 지역인 경해도 기영시 소덕동 소재로 나왔다. 실제로는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에 있다. 지난 2015년에 보호수로 지정됐으며 나무의 나이는 약 500년 정도로 추정됐다. 높이는 16m, 가슴둘레는 6.8m, 나무의 가지와 잎이 달린 최대 폭을 일컫는 수관폭은 27m 정도다. 국내에서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노거수(오래되고 큰 나무) 사례는 두 건이 있다. 경북 예천 용궁면 금남리 황목근 팽나무와 전북 고창 부안면 수동리 팽나무다. 문화재청은 이번 주 안에 천연기념물분과 문화재위원 전문가와 함께 창원 북부리 팽나무 현장 조사에 나선다. 현장 조사 내용을 토대로 위원들이 천연기념물 지정 가치를 평가한 이후 위원회 안건으로 올릴 계획이다. 팽나무의 천연기념물 여부는 지정 예고 기간 등을 고려해 이르면 2∼3달 안에 나온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6 12:08
연예일반

박은빈, 대박 힘입어 웃음꽃피는 '우영우' 촬영장 전격공개

배우 박은빈이 웃음꽃이 피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박은빈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영우DAY. 소덕동 이야기2. 8회 함께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드라마의 시청을 독려하며 박은빈은 유쾌한 웃음이 만발한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드라마 대박에 힘입어 그야말로 웃음꽃이 만발이다. 한편 '이상한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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